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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기록창고 2025. 3. 26. 22:49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1. 심방세동이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가장 흔한 부정맥(심장 박동 이상) 중 하나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심장 박동(분당 60~100회) → 규칙적
심방세동 시 심박수(분당 100~175회) → 불규칙하고 빠름

심방세동은 뇌졸중, 심부전,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심방세동의 원인

1) 고혈압 및 심장질환
✔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등은 심방세동 발생 위험 증가

2) 노화
✔ 60세 이상에서 발병률 증가, 80세 이상에서는 10~15%가 심방세동 경험

3) 과도한 음주 및 카페인 섭취
✔ 과음 및 카페인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여 심방세동 유발 가능

4) 갑상선 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경우 부정맥 발생 위험 증가

5) 폐질환 및 만성 질환
✔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신장질환, 당뇨병 등이 원인

6) 스트레스 및 과도한 운동
✔ 극심한 스트레스와 격렬한 운동도 심방세동을 유발할 수 있음

7) 수면무호흡증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높음


3. 심방세동의 증상

심방세동 환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계항진(두근거림)
✔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

2) 어지러움 및 실신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어지러움, 피로, 실신 가능

3) 숨가쁨(호흡곤란)
✔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

4) 가슴 통증
✔ 심장에 부담이 가면서 통증 발생 가능

5) 피로 및 운동 능력 저하
✔ 신체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쉽게 피로함

👉 증상이 없어도 심방세동은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4. 심방세동의 진단 방법

1) 심전도(EKG, ECG)
✔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심박수와 리듬을 분석하여 심방세동 확인

2) 24시간 홀터 모니터
✔ 24시간 동안 심장의 리듬을 기록하여 불규칙한 박동 감지

3) 심장 초음파(Echocardiography)
✔ 심장 구조 및 기능 이상을 확인하여 심방세동 원인 파악

4) 운동부하 검사
✔ 심장이 운동 중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

5) 혈액 검사
✔ 갑상선 기능,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등을 확인하여 원인 분석


5. 심방세동의 치료 방법

심방세동 치료는 혈전 예방, 심박수 조절, 심장 리듬 정상화 등으로 나뉩니다.

1) 항응고제(혈전 예방 약물)
와파린(Warfarin), NOAC(신형 항응고제: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등)
✔ 심방세동 환자는 혈전이 뇌로 가면서 뇌졸중 발생 위험 5배 증가 → 혈전 예방 필수

2) 심박수 조절 약물(베타 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등)
✔ 메토프롤롤(Metoprolol), 딜티아젬(Diltiazem) 등이 심박수를 조절하여 증상 완화

3) 심장 리듬 정상화(리듬 컨트롤)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프로파페논 등) 복용
✔ 심장이 정상 리듬을 되찾도록 유도

4) 전기 심장율동전환(전기충격 치료, Cardioversion)
✔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찾도록 전기 충격을 주는 치료법

5) 카테터 절제술(고주파 절제술, Ablation)
✔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심장 조직을 고주파로 제거
✔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시행

6) 심박동기 및 수술적 치료
✔ 지속적 심방세동 또는 약물 효과가 없는 경우 고려


6. 심방세동 예방법

1)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 금연, 절주, 저염식, 규칙적인 운동 실천

2) 혈압 및 당뇨 조절
✔ 고혈압과 당뇨는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므로 관리 필수

3)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피하고, 심신 안정 유지

4) 충분한 수면
✔ 수면 부족과 수면무호흡증이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음

5) 카페인, 알코올 과다 섭취 피하기
✔ 커피, 에너지 드링크, 술은 심방세동 유발 가능

6) 정기적인 건강 검진
✔ 심방세동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심전도 검사 필수


7. 심방세동과 뇌졸중의 관계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증가합니다.
✅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장에서 혈전이 형성되면,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여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항응고제 복용, 혈압 관리,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8. 결론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고혈압, 노화, 심장질환, 스트레스, 음주 등이 있으며,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심전도 검사, 홀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진단하며, 약물 치료, 전기충격 요법, 카테터 절제술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혈압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심방세동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